현대미포조선이 대형 카페리를 성공적으로 건조하는 등 여객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오늘(9/8) 국내 최대의 제주항로 여객선사인 ‘씨월드 고속훼리’사에 이달 말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될 2만7천톤급 카페리인 ‘퀸 제누비아’호를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2002년 만7천톤급 카페리 ‘성희’호를 국내 최초로 국적선사인 ‘부관훼리’에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한·중 합작선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에 3만천톤급 카페리를 인도하는 등 지금까지 이번 카페리를 포함해 모두3척의 여객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하게 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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