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은 오늘(9/8)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상륙으로 원전 6기가 멈춘 사태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태풍으로 인한 원전 가동중단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원안위와 한수원은 원전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불안감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원전정책 결정 시 원전 인근 기초지자체장의 동의를 의무화하고,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실질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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