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은 오늘(8/25)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지 않고 2단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서민들의 삶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2차 긴급 재난지원금"이라고 말했습니다.
진보당은 이어 "지난 1차 지원금 지급 당시 경기도 포천시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합쳐 가구당 280만 원을 받았지만 부자 도시라 불리는 울산은 울주군을 제외하면 정부 지원금만 지급했다"며 "공직자들의 업무추진비를 전액 삭감하는 등 긴급하지 않은 예산을 조정해 맞춤형 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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