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인콜택시 기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장애인 단체가 이들의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울산장애인총연합회는 오늘(8/25)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콜택시의 파업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병원 이용이 어려워지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콜택시 운행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파업 참여 기사들이 파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집단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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