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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사 교섭 결렬..여름 휴가 전 타결 사실상 어려워
송고시간2020/07/23 19:00
현대중공업 노사가 1년 넘게 난항을 겪고 있는
지난해 임금협상의 여름 휴가 전 타결이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오늘(7/23) 62차 교섭을 갖고
여름 휴가 전 막판 조율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사측은 최근 사내소식지를 통해 1년 넘게 마무리 짓지 못한
2천19년 임금협상을 여름 휴가 전 타결하기 위해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노사 간 각종 고소.고발, 추가 징계 철회 등
현안을 정리하는 게 우선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여름휴가를 실시합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