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야음동의 레이크파크 자이 지역주택조합은 오늘(7/23)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대행사가 조합을 기만하고 재산을 횡령했다며 법적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은 "업무대행사가 조합 동의 없이 직인을 만들어서 사용하면서 146억 원을 인출했고, 유령 조합원을 가입시켰다"고 비난했습니다.
조합은 또 "아시아신탁은 조합원 계약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고, 업무대행사의 인출요청서만 보고 인출을 해줬다"며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이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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