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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남성 도운 간호사 "해야할 일 했을 뿐"
송고시간2020/07/22 17:00
지난 18일 중구 성남동 도심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70대를 살린 후 사라졌던 간호사가
자신을 찾는 소방대에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주인공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병동에 근무하는 백 모 간호사로
백 씨는 편지를 통해 주말을 맞아 울산 본가를 방문했다가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구조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소방서는 "백 씨가 '당연한 일을 했다'며
언론 인터뷰 등을 정중히 거절했다"며
대신 심정지 환자를 소생한 사람에게 주는
하트 세이버를 수여한다는 방침입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