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어제(7/16) 중구 학성동주민센터에서 흉기로 자해 소동을 벌인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7/16) 낮 1시 35분쯤 중구 학성동주민센터 입구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목에 흉기를 대고 "내가 죽어야 내 말을 들을 거냐"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화로 긴급생계비 지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불만을 품고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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