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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출마선언 잇따라...경찰 수사 관심
송고시간2018/02/26 16:33



앵커멘트> 오늘(2/26)도 지방선거와 관련해  
출마 선언과 공약 발표 등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치권을 향한 경찰의 수사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 동향을 김영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김진규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김진규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의 새로운 미래를 설 
계하기 위한 남구민들의 요구를 하나하나 챙겨 정책으로 완성시켜 나 
갈 것입니다. 
 
김 변호사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송철호, 심규명, 임동호 등 
시장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울산공원묘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아동병원과 노인복지관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영욱 울산교육연구회의 회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남구 제3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제대로된 시정 견제와 실질적인 생활조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수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순걸 전 울주군의장도  
정책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3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전 의장은 양질의 공공택지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연간 20억원 이상을  
노후 공공주택 지원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태양광 설비를 둘러싼 경찰 수사와 관련해 
연루된 기초단체장의 직접적인 해명을 촉구했으며,  
긴급임시회를 열어 진상 규명에 나서줄 것을  
기초의회에 요구했습니다.      
 
인터뷰>김진석 민중당 남구위원장/ 직접 33만 남구주민 앞에 나서 이  
참담한 상황을 해명하고 이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하여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다. 
 
경찰의 수사 결과가 지역 정치권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