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요 기업체들이 최장 17일 동안 여름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는 내일(8/1)과 모레(8/2) 주말과 휴일에 이어 8월 3일부터 13일까지 단체 여름휴가를 실시하고 금요일인 8월 14일에 연월차 사용을 권장해 광복절 임시공휴일까지 포함하면 최대 17일 동안 쉴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은 8월3일부터 휴가에 들어가 17일부터 정상 근무를 하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8월3일부터 7일까지 단체 여름휴가를 실시합니다.
석유화학업계는 무더위에도 집단 여름휴가 없이 공정을 계속 가동하지만 직원들이 개인 일정에 맞춰 연중 최대한 자유롭게 연월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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