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 3일 울산시의회 건물 4층 본회의장 천장의 마감재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본회의장 천장에 부착됐던
목재 재질의 몰딩 부분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비회기 기간이어서 본회의장을 사용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시의회 본회의장은 지난 1995년 개관 이후 단 한차례도
보수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시의회는 천장 마감재를 모두 철거하고,
새로 교체하는 보수 공사를 내일(8/6)부터 시작해
오는 28일 임시회 전에 완료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