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1주일 연기해 오는 6월 개최하기로 했던 울산고래축제가 이태원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 9월로 연기됐습니다.
남구청과 고래문화재단은 오늘(5/20) 이사회를 열고 최근 이태원발 집단감염 발생으로 외부 관광객 유입 시 코로나19가 감염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과 개학에 따른 안전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결과 9월로 개최를 연기하기로 다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래문화재단은 지난 7일 이사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인의 생존권 보장 등을 위해 장소를 한 군데로 축소하고 1주일만 연기해 6월 중에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실행계획 등을 준비해 왔습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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