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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4.15총선 투·개표 어떻게?
송고시간2020/04/14 17:00


앵커멘트)
21대 총선 투표가 울산에서도 내일(4/15)
28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실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과 11일 사전투표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처럼
선거법 개정과 코로나19 여파로
투·개표 풍경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동영 기자가 투·개표 과정을 안내합니다.

리포트)
21대 총선 울산의 선거인은 모두 95만3천여명입니다.

만18세 유권자 참여로 지난 20대 총선에 비해
만6천여명 늘어났습니다.

울산 지역 투표소는 모두 284곳.

스탠드업)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투표와 마찬가지로
선거인은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체온 측정도 받아야 합니다.

손등에 도장을 찍어 선거 참여를 인증하는 행동은
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올해는 지양해야 할 방법입니다.

논란이 됐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는
모든 투표가 종료된 오후 6시부터 진행됩니다.

울산에선 선거권이 있는 자가격리자 425명 중
절반 가량이 200여개 투표소에 직접 나가 투표하게 됩니다.

인터뷰) 이동렬 /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코로나19 관련해 저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 마다 방역 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께서는 안심하시고 투표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개표는 중구 동천체육관과 남구 신일중학교 체육관,
동구 전하체육센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 등 5개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시작됩니다.

개표사무원과 경비경찰 등 개표 관리에만
천400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시선관위는 접전지를 제외하고 밤 11시를 전후해
선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