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 8일 ‘굿바이 코로나 울산 방역 정류장’ 운영에 들어간 데 이어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을 위한 ‘울산 큰 두레’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적극 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해외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완치 후 퇴원자 관리를 강화 하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박정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코로나19 극복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전국 최초로 ‘굿바이 코로나 울산 방역 정류장’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회복지시설과 유치원, 어린이집과 학원, 택시 등 다중이용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청정안심차량’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했습니다.
씽크> 송철호 울산시장 “매주 2회씩 4월말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진 상황 등을 고려하여 운영기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9일에는 국난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울산 큰 두레’를 창단하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60여명으로 구성된 울산 큰 두레는 코로나19 극복 모금운동 전개와 소상공인, 근로자 등 지원 대상과 규모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씽크>송철호 울산시장 “우리시는 울산 큰 두레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믿음을 심어주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자가격리자 950여명에 대한 관리와 오는 15일 총선일을 코로나19 방역의 중대고비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씽크> 송철호 시장 “우리시는 오는 15일 본 투표일에도 시민들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투표소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해외입국자 전원 검사 등 특별관리, 그리고 완치 후 퇴원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긴장을 끈을 늦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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