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가 관내 52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지수가 전 분기 대비 28포인트 하락한 ‘50’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천2년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업종별로도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백화점 등 지역 소매유통 전 업종이 전분기 대비 업황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상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봄 계절특수가 실종되는 등 지역 소매유통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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