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남구 무거동 지역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거동 일대 7개의 건물주들은 건물 임대료를 30%까지 인하하고 인근 식당 70여 개소 등에서 방역활동도 벌이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상권 침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 임차인은 “월 70~80만원의 임대료 인하 결정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