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울산 남구지역 종교시설 30여 곳이
주말과 휴일 예배를 강행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구청은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150여개 종교시설에 

집회금지 안내 공문을 보냈으며,
종교시설을 방문해 예배 중단을 권고했지만,
30여 곳이 예배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구청은 앞서 25일자로 울산신천지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기독교 가운데 개신교 소속 교회들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예배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가급적 집회나 예배를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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