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 관내에 구축된 자전거도로는
639개 노선에 총 연장 878.71km에 달하며, 도로 이름까지 붙은
‘자전거길’ 8곳에 총 연장 88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방인섭 시의원의 자전거길 정책에 대한 서면질문 답변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자전거길 도로명’이 부여된 8곳 가운데
‘태화강국가정원 자전거길’과 ‘간절곶 자전거길’,
‘강동 몽돌해변 동해안 자전거길’, ‘무룡산 자전거길’ 등 4곳은
‘행정안전부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울산 자전거길 방문과 완주를 기념하고
전국 자전거동호인들의 울산 방문 유도를 위해
‘자전거길 인증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