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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납치했다" 6천만원 뜯어낸 보이스피싱범 구속
송고시간2018/01/09 18:12

딸을 납치했다며 노인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낸
40대 외국인 보이스피싱범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울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2일 42살 말레이시아
보이스피싱범 A씨가 60대 중후반의 피해자 2명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딸을 납치했다"며 각각 3천만원씩 모두 6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건네받은 6천만원 가운데 100만원을
자신의 몫으로 챙기고, 나머지 돈은 국내있는 다른 공범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으며,경찰은 이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