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멘트>6.13 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분위깁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지방선거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섰고, 야당들도 지방선거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지방선거기획단을 출범했습니다. 
 
기획단은 선거 기획과 공약, 정책 발굴 등  
실질적인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당의 시스템과 지방선거기획단이 기획한 여러 내용을 참고해서 정말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경선의 공정성을 위해 최민식 전 울산인권연대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10명의 위원 가운데 절반이 외부 인사로 구성됐습니다. 
 
기획단은 특히 경선과 공천 과정에서 탈락하는 당원들의  
불만과 불협화음을 조율하고 중재하는데 역점을 두게 됩니다. 
 
인터뷰>최민식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장/ 상충된 많은 이견들을 모아내고 중재하고 조율해서 경선에서 떨어지더라도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같이 합세해서 ...   
 
울산지역 야당들도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도 이달 중순에 지방선거기획단을 출범시키고, 
15일 홍준표 대표와 당 최고위원들의 울산 방문 일정에 맞춰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지방선거 공약개발단도 발족해 선거 공약들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선거연대 협의체를 결성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주 회의를 갖기로 했으며,  
각종 공약 발굴과 인재 영입 등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이달 중순부터 지방선거와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후보자 공고와 함께 당원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