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도가 없어 불편이 많았던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일원에 인도데크가 설치됐습니다. 중구청은 옛 삼호교에서 명정천에 이르는 1.37km 구간에 인도데크를 설치하고 오늘(12/12) 산책로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산책로 건설에는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태화강을 조망하고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폭 3.2m의 데크와 12곳의 전망대가 설치됐습니다. 중구청은 안전한 보행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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