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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이주민 망향비보전회는 오늘(12/09) 온산읍 화산리의 화산공원에서 제3회 망향제를 열었습니다.
망향제는 자신들의 고향에 공업단지가 들어서 뿔뿔이 흩어진 이주민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슬픔을 달래기 위해 열렸습니다.
한편 온산이주민들은 지난 2009년에 온산이주민 망향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지난 2011년 온산읍 화산리에 온산이주민 망향비를 세웠습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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