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은 늦봄부터 여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며 이는 산업부문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연구원 마영일 박사는 오늘(3/8)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울산이 특히 늦봄에서 여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은 이 기간 대기 정체로 인해 암모니아를 비롯한 오염물질이 축적돼 광화학반응으로 인한 2차 미세먼지가 생성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 통합환경관리제도가 적용되는 대형시설에서 제외돼 있는 소규모 배출원에 대한 보다 철저한 실태조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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