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해 울산의 창업기업은 131만 7천500여 개로,
1년 전보다 10만여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11만 천600여 개가 감소하면서
전체 창업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고,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창업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
예술·스포츠·여가업 등은 창업 수가 증가했고, 금리인상과
소비자 물가상승 등으로 제조업과 금융·보험업, 건설업 등은 감소했습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주거용 건물임대법 규제강화와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