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3/2) 울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31일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지난해 임금교섭이 6개월 넘게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임금체계개편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기본급 1.7%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노조 파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 불편이 가중되는 분야에 대해 집중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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