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그린모빌리티 관련업체 10곳 중 4곳은 미래차 산업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그린모빌리티 관련 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3%가 "미래 친환경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 관련 제품 개발 생산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77%가 "생산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자금 부족을 제외한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45%가 '자체 연구개발 기술 인력 부족'을 꼽았습니다.
울산상의는 "울산의 그린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의 미래차 산업 준비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련 업계의 위급성 인식과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분석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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