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걸 전 울산교총회장이 오늘(1/19)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보궐선거는 당선자가 인수위원회 활동 등 준비 절차 없이 당선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행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인물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며 "풍부한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교육의 현안을 정확하게 풀어나갈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故 노옥희 교육감의 잘한 정책은 승계해서 더욱 발전시키고, 일부 잘못된 교육 정책들은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 단일화에 대해서는 "가치와 철학을 함께할 경우 고려는 하겠지만 지금은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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