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울산의 소매유통업체들의 경기전망이 코로나19 쇼크 당시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관내 소매유통업체 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48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 2분기 당시 전망 지수인 50보다도 낮았습니다.
특히 백화점의 경기전망지수가 33으로 가장 낮았으며 대형마트 50, 편의점 53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소매유통업체들은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으로 '소비위축'을 꼽았으며, 인건비와 물류비 등의 '비용 상승'과 '소비자물가 상승'이 뒤를 이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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