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설 연휴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운행 횟수를 줄이지만, 터미널과 역을 경유하는 노선의 감차는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연휴 첫날인 21일에는 323대, 설 당일인 22일에는 398대, 23일 378대, 24일 302대의 시내버스가 각각 감차됩니다.
그러나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경유하는 노선은 감차 횟수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KTX울산역 리무진 버스는 설 당일 자정 이후 두 차례 추가 운행하고,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노선은 막차 시간이 최대 40분 연장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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