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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통상임금 소송, 11년 만에 마무리
송고시간2023/01/12 18:00
현대중공업 통상임금 대표 소송이 11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12일) 오후 부산고등법원을 방문해
법원이 제시한 통상임금 대표소송 조정안에 대한
이의신청 포기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어제(11일)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법원 조정안에 대한 이의신청 포기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로써 11년간 끌어온 법적 다툼은 마무리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부터 직원과 퇴직자들에게
미지급됐던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3만 8천여 명, 지급액은 7천억 원가량이 될 것으로
사측은 추산하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