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겨레하나는 오늘(12/13)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의 ‘2천22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울산겨레하나는 "외교부가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양 할머니의 수상을 막았다"며 "공을 인정하기는커녕 일본 정부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는 일제강점기였던 13살 때 미쓰비시중공업의 강제동원 피해자로, 지난 30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사죄배상을 요구해 왔고, 2천18년에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 냈습니다.//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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