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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일대우버스 위장폐업·부당해고 규탄
송고시간2022/12/05 18:00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는 오늘(12/5)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울산시에 "자일대우버스 울산공장의 위장 폐업을 막고
일자리를 지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자일대우버스 지분 100%를 소유한 영안모자그룹이
지난 7월 대우버스를 폐업하고 노동자를 전부 해고한 뒤
자산 등을 회장의 아들 회사인 자일자동차로 넘기는 바람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9월 말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를 신청했고
지난달 25일 울산지노위에서 대우버스가 위장 폐업한 것이며
노동자들 역시 부당해고 된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정부와 울산시가 나서
위장폐업을 막고 일자리를 지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심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