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청소용역업체의 유령 직원 의혹이 오늘(10/27) 또 제기됐습니다.
동구청 청소용역업체 3곳의 환경미화원들은 오늘(10/27)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개 사의 급여대장을 확인한 결과 지난 3년간 15명의 유령직원들에게 임금 6억 5천만 원이 지급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불법 지급된 임금을 환수해 환경미화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구청은 환경미화원들이 주장한 내용이 일부 확인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행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심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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