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가,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된 '언양 반송~삼동 상작 도로 공사'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어제(10/19) 현장을 방문한 울주군의회는 공사가 중단된 지 1년이 넘도록 공사 재개나 안전 조치 등 아무런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질책하고 다음 달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의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 군비 373억 원이 투입되는 언양 반송~삼동 상작 간 도로개설공사는 2천23년 1월 준공 목표로 돼 있어, 계획대로라면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여야 하지만 터널 옹벽의 균열과 터널 종점부의 사면 붕괴 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공사가 중단되면서 45%의 공정률에 그치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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