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119 상황실로 걸려온 장난 전화가 올해만 1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2천17년에 4건을 기록한 이후 2천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장난전화가 한 건도 없었지만, 올 들어서는 6월 말까지 12건이 접수됐습니다.
정 의원은 "무심코 거는 장난전화로 위급한 사건에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장난전화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