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미포조선도 임단협 난항으로 쟁의행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중단하고 오늘(10/17),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중공업 노조도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중지를 신청한 상태로, 두 노조 모두 오는 24~26일 파업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파업 가결 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노조 등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 3사 노조가 공동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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