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노조가 오늘(9/15)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병원의 상업화를 막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쟁취하기 위해 오는 2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에서 8.7%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나 기본금 2.5% 인상에 그쳤는가 하면 의사 직종만 연봉을 인상하고 과잉진료와 의료비 폭등을 유발하는 성과급제를 확대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지난 2일 실시한 노조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87.9%의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심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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