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는 오늘(9/14)
덕양가스가 서무직 여성노동자들의 조합원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불합리한 임금차별과 부당대우를 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조는 여성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하자
회사 측이 "여성노동자가 경리, 회계를 담당하고 있어서
가입자격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조 가입을 막았다며
이는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부당노동행위를 노동부에 고발했는데도
회사 측이 계속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덕양가스지회의 파업사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심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