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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박성민 당선자 “원팀 만드는 계기 삼아야”
송고시간2024/04/19 18:00


(앵커)
22대 총선 당선자들로부터 선거과정과 공약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는
‘국회의원 당선자 JCN 초청 대담’을 제작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울산 중구 박성민 당선자편을 제작했습니다.

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 결과를 원팀을 만드는 계기로 삼고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당과 함께 심기일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기자)
이번 22대 총선 중구에 출마해 6만 7천601표를 얻으며
울산지역 최다 득표수를 기록한 국민의힘 박성민 당선자.

재선의원이 된 박 당선자는 중구민들의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면서도
이번 총선의 전반적인 결과에 대해선 본인도 책임이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싱크) 박성민 / 울산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
(코로나 이후) 어려운 국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달랠 건가, 거기에 대한 정책을 어떻게 할 건가, 이게 주 타겟이 돼야 되는데 오히려 거창한 정책들만 늘어놓고 하니까 (국민들의) 실제적인 체감이 적었다...

이번 선거 결과에 실망하는 대통령에겐
“이번 결과를 원팀을 만드는 계기로 삼자”고 제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박성민 / 울산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
‘130, 140석보다는 108석이 오히려 더 긴장하고 원팀으로 갈 수 있는 데 더 오히려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그 대신에 이런 기회에 여러 가지 우리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이런 걸 좀 했으면 좋겠다.’ 말씀도 드렸고...

이번 22대 국회에선 재선 의원이 된 만큼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에 의존 중인
산업도시 울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민생 공약으로 내건 초등학생 무상급식과 손자 돌봄수당,
초등학생‧노인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등도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의논해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본인의 중구청장 시절 시작된
신세계의 우정혁신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선
민간사업인 만큼 사업성 문제가 걸림돌이라면서도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직접 설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싱크) 박성민 / 울산 중구 국회의원 당선자
(신세계에서) 올해 상반기 중으로 건축허가를 신청한다고 합니다. 이미 조감도는 나왔고, 그래서 아마 빠른 시간 내에 설계가 되고 착공을 하는 걸로 돼있습니다. 계속적으로 제가 종용을 할 참입니다.

중구지역 40%가
울산공항의 고도제한으로 개발이 묶여있는 것에 대해서도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오는 2천28년까지 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자 JCN 초청 대담'
중구 박성민 당선자편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9시 30분
3차례 방송됩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