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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야 조직 정비 '총선 겨냥'
송고시간2022/07/15 18:00


앵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권명호 국회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역위원장 경선이 끝나면
시당위원장 선출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 여야 모두 2년 뒤 총선 승리를 위해
조직 재정비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권명호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으로 응모한 권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권 의원은 지난해 12월 박성민 전 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잔여 임기를 마쳤고, 이번에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어 2년 뒤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당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권명호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총선에서 우리가 과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함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일을 위해 뒷받침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역위원장 선거를 통해
조직 재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구와 남구 갑,을, 동구와 울주군 등 5개 지역은
경선으로 진행되며 16일에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면접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었던 북구는
뒤늦게 신청자 3명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지만
결국 이상헌 국회의원 단수로 결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지역위원장 경선이 마무리되면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상헌 국회의원이 시당위원장 불출마에 무게를 두면서
차기 시당위원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참패하면서 당 내에서는
쇄신과 개혁, 총선 승리를 위해 큰 폭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