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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수학문화관, 가족단위 방문객에 인기
송고시간2021/08/06 18:00





[앵커멘트]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인데도
여행을 떠나지도 못하는 시민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지난 6월 개관한 울산수학문화관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원한 실내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1석 2조 효과 때문에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즐기면서 수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 울산수학문화관입니다.

지난 6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가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은진 – 남구 / 코로나19로 어디 가지도 못하는데 시원한 곳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아서 왔습니다.

아이들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수학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업] 게임과 수학을 연계한
2층 체험 공간은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이 때문에 어려운 수학을 놀이를 하며
즐기다 보니 자연스레 수학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김소윤 – 북구 화봉초 3학년 / 수학이 어려운 줄 알았는데 게임을 통해 수학을 즐겨보니까 재밌어요.

또, 수학을 응용한 아름다운 작품도 감상하고,
실생활에 적용된 응용 수학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0명 정원으로
하루 세 차례 자율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매회 만원이 될 정도입니다.

[인터뷰] 류해수 – 울산수학문화관 관장 / 코로나19로 가족단위로 여행이나 피서를 가기 어려우니까 수학문화관에 와서 시원하게 가족이 함께 수학 체험도 하면서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오는 10일 정식 개관을 앞둔 울산수학문화관.

무더위 속에 공부도 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 휴가 장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