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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에도 '델타형 변이' 나오나
송고시간2021/07/12 18:00





[앵커멘트]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천 명대 이상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울산시가 오늘(7/12)부터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핀셋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에서도 오늘(7/12)부터 17일까지
만 55세~59세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천 명대를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자
울산시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동구 어린이집을 비롯해 61명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울산 확진자 가운데
베타형, 감마형, 델타형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울산시는 확산 속도가 빠른
델타형 변이 감염 여부를 질병관리청에 의뢰한 상탭니다.

[인터뷰] 여태익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보통 1주일 정도 걸리는 것을 보면 15일 전후로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취약시설 핀셋 점검’에 나섰습니다.

울산시와 각 구군, 경찰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 달 11일까지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섭니다.

[인터뷰] 정재수 울산시 식의약안전과 계장 / 감염위험도가 높은 20~30대 많이 가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중점 점검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독려하고
접촉자와 접촉가능자까지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시킬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12일부터 17일까지 만 55세에서 59세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울산 지역 대상자는 모두 만 천여명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모더나 백신 접종을 받게 됩니다.

[클로징]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울산시는 방약취약시설 점검에 나서는 등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행정에 집중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