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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공도서관 전면 개방..평생교육 강좌도 시작
송고시간2020/06/02 19:00


(앵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공공도서관 열람실도 개방됐습니다.

평생 교육 강좌와 독서 문화 행사도 단계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발열체크와 방명록을 작성하고
앉는 자리도 거리를 두는 등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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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울산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인 울주도서관입니다.

도서관 이용자는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한 뒤 이상이 없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손 소독제 사용은 물론 출입자 방명록도 작성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최근 2주 이내 해외 입국자는
출입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잠정 휴관했던 공공도서관이
사실상 전면 개관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곽둘림/울주도서관 독서문화과장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열 체크, 손 소독을 하고
열람실에서도 3분의 1로 좌석을 배치해서"

자료실은 물론 자유열람실까지 개방하면서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시영/울주군 언양읍
"좌석도 2자리씩 띄워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걱정을 조금 했는데,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요"

좌석 수는 3분의 1로 축소하고 좌석은 지그재그로 배치했습니다.

자료실과 자유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열람실 개방과 함께 평생 교육 강좌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이경미/울주도서관 평생교육 수강생
"여기 강좌를 듣고 싶어서 3월에 신청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못 하다가 6월에 개강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왔어요"

독서 문화 행사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22일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갔던 공공도서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전면 휴관에 들어갔던 공공도서관들이
100일만에 사실상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