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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창조융합도시 만들겠다(R)
송고시간2017/07/08 09:14



앵커 멘트)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김기현 시장이
JCN 시사토크에 출연했습니다.

김 시장은 국가예산 2조원 시대를 연 것과 적극적인 해외 투자유치,
관광산업 발전 등을 성과로 꼽았고, 반대구암각화 보존과
행복케이블카 사업 추진이 부진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과의 대담 내용을 김영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 내용)
취임 3주년을 맞은 김기현 시장은 국가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고,
10조원에 가까운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점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김기현 시장//
길 위의 시장 이런 별명도 얻었습니다. 현장에 쫓아다니고 예산 받으러 서울에도 가
고, 세종에도 가고 이런다고 그런 별명도 얻었습니다만 나름대로 성과는 있었던 것
같아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올해를 울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400만명 유치 계획을
세워, 울산을 전국에 알리는 등 관광산업을 발전 시킨 점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김기현 시장//
대표적인 서비스업이 우리에게는 관광산업입니다. 의료, 교육, 복지 등 여러산업이
있지만 우리가 그중에서 해볼만한 것은 의료도 해보려하는데 관광을 먼저 시작했습니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은 정확한 자연재난 예측 시스템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지능형 미래자동차 등 경쟁력을 가진 신산업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시립미술관과 전시컨벤션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반구대암각화 보존 문제와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김기현 시장//
문화재청과 문화재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안을 찾고 해결책을 찾도록 모색해
줘야 하는데 시에게 다 떠넘겨 놓고 시가 안을 만들어라. 그럼 안을 가지고 가면 무
조건 안된다 하거나 비판하거나 보류해 버리고 새로운 안을 또 만들어 오라 그러고,
도대체 국가문화재인지 울산시 문화재인지 모를 정도로 화가 나는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자리를 늘리고,
베이비부머 세대 유출을 막기위한 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

김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시장 재선 출마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JCN시사토크 김기현 시장과의 대담은 오는 11일 오전 8시30분
채널 5번을 통해 방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