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행정
내년 국비 정부안 3조1,867억 반영
송고시간2022/08/30 18:00


앵커)
울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3조 천867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정부의 지출 구조조정 기조를 감안할 때
전년도와 비슷한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울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정부안으로
3조 천86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234억 원 감액된 규모입니다.

정부의 지출사업 10% 감액 편성 지침과
재정 건전 기조를 감안할 때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김두겸 시장은 취임 이후 서울과 세종을 오가며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초당적으로 중앙부처에 국비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CG IN) UNIST 의과학원 설립과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사업,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과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 예산이 신규로 반영됐습니다.(OUT)

(CG IN)계속사업으로는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과 농소~외동 국도건설,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 등의 예산이 확보됐습니다.(OUT)

(CG IN)그러나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과
수출형 조선해양 소형원전 기술개발 등
민선 8기 일부 주요 정책 예산과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설립,
그리고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9건의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OUT)

정부안은 9월 2일 국회에 제출돼
소관 상임위 심의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일부만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사업 예산의 증액을 위해
국회 대응 체제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