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
김두겸 울산시장이 올해 처음 열린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를 울산 경제의 골든타임으로 삼고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계는 미래를 준비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에
주력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시의회의 올해 첫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를 울산 경제의 골든타임으로 삼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미래 차와 미래 선박 등 자동차와 조선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화학산업 고도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 청년들의 탈울산을 막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대규모의 기업투자 유치로 울산을 '일자리 바다'로 만들겠습니다.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핵심 정책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남부권에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최성부 교육감 권한대행은 미래 교육 준비와
학생 맞춤형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성부 울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울산교육은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서 누구보다 앞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며 공교육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철학이 담긴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교육계 역시 수장을 뽑는 선거가 실시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두 기관 모두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