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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맞아 행사 풍성
송고시간2024/05/03 18:00


(앵커)
내일(5/4)부터 오는 6일 어린이날 대체휴일까지
사흘간의 어린이날 연휴가 이어집니다.

모처럼 연휴를 맞아 울산 곳곳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박영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체험행사에
모처럼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종이 위에 색공을 하나 하나 붙이며
자신만의 부채를 만들어 봅니다.

더운 날씨지만 아이들은 어느새 체험 프로그램에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김리우 김지현 / 울산시립연구형어린이집
폼폼(색공)이 재밌었어요. / 붙이는 게 재밌었어요.

실내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만화영화 캐릭터들의 옷도 입어보고,
소리가 나오는 바닥 위에서 맘껏 뛰어도 봅니다.

(인터뷰) 이서연 / 울산시립연구형어린이집
칼놀이가 재밌었어요.

어린이날 전날인 4일부턴 울산지역 곳곳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펼쳐집니다.

울산시교육청은 4일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지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라는 이름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날 축제를 엽니다.

울산시는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재활용탐험대와 줍줍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합니다.

구군별로도 어린이날 행사가 이어집니다.

4일엔 중구 함월구민운동장과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
북구청 광장에서 각각 '어린이 큰잔치'가 개최됩니다.

5일엔 범서생활체육공원과 작천정 운동장, 간절곶 공원 등
울주 3개 권역에서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집니다.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 동굴피아,
선암호수공원에서도 5일까지 어린이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밖에도 울산시립미술관과 울산박물관, 울산과학관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다만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저녁부터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아침부터 비가 내리면 행사는 실내 행사로 바뀌어 운영될 수 있습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