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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방문객 급감...진하해수욕장 위기
송고시간 | 2019/08/21 16:00



앵커멘트> 진하해수욕장의 올해 피서객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변 상권은 이미 고사 직전까지 몰린 가운데
방문객을 끌어들일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영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대표 해수욕장인 진하해수욕장.

해변이 한산하다 못해 텅 비어 있습니다.

폐장이 가까워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올해 진하해수욕장의 풍경은
이렇게 텅 빈 해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 진하해수욕장 인근 주민
“개장하고 나서도 평일은 안전요원들이 바다 들어가는 사람보다 더 많아요. 토요일, 일요일은 조금 있는데 동네 앞바다 가도 사람 그렇게 모으지 지금은...”

CG IN> 실제로 진하해수욕장의 방문객 숫자는
최근 5년간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올해는 34만 3천명이 진하해수욕장을 찾았는데
이는 폭염으로 해수욕장 관광객이 뚝 끊겼던
지난해보다 더 줄어든 수칩니다. >OUT

주변 상권은 이미 고사 직전에 놓였습니다.

스탠드업> 피서객이 급감하면서 해수욕장 주변 상가들은
이처럼 비어있는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하해수욕장 인근 상인
"문을 열어놔도 다 빚지고 장사하지 돈 버는 가게가 없어요.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가게를 인수 받으려 해도 이 동네가 지금 불경기니까..."

냉수대와 태풍 등 자연적인 영향도 있지만
해수욕 빼곤 즐길 거리가 없다는 점도
방문객 급감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똑같이 방문객이 줄었던 일산해수욕장이
올해는 특색 있는 행사 유치 등으로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울산의 절경 진하해수욕장의 면모를 되살릴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