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울산지역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의 올해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울산의 출생아 수는 6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에 해당하는 60명이 줄었습니다.
또 올들어 7월까지 전체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한 4천55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구 천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6.3명으로 지난해 6.9명에서 0.6명이 감소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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