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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2 구·군 넘보는 북구..인프라 확충 필요
송고시간 | 2019/11/18 16:00



앵커멘트) 몇 년째 남구에 이어 중구, 울주군, 북구 순으로
굳어졌던 각 구군의 인구 순서가
북구를 중심으로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인구 증가세를 뒷받침할 기반시설 구축이 부족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동영 기잡니다.

리포트) 호계‧매곡지구를 품고 있는
농소2동이 인구 4만명 벽을 넘어섰습니다.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2년 만에
인구 3천명이 유입된 결과입니다.

CG IN) 북구는 울주군과 더불어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울주군과 다르게
북구는 그 증가세가 여전히 가파른 편으로
올초 20만7천여명이었던 인구수는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만 명 가량 뛰었습니다.

남구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중구가
올해에만 8천명의 인구가 빠져나가면서
두 지자체의 간격은 만 명 안쪽까지 접어들었습니다. OUT)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쯤 중구를 뛰어넘고
내후년엔 상승세인 울주군까지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처럼 북구의 인구 증가세는 뚜렷하지만
시민 편의를 도울 기반시설 구축은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시 공공시설 74개 중
중구에 15곳, 울주군에 10곳이 있지만
북구는 5곳밖에 없습니다.

급격한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는
농소권의 체육시설 호계 문화체육센터가
내년 중순에야 완공되는 점은
북구의 부족한 인프라를 대변해주는 부분입니다.

주민들 사이에선 유일한 공공교통수단인
버스 운행마저도 불편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승찬 / 북구주민회 회장
“원래 있는 대중교통수단의 노선들을 새롭게 증설하면서 버스를 배차하는게 아니라 있는 노선을 조정하는 바람에 예를 들면 매곡에서 성남동까지 가는데 1시간이나 걸리는...”

현재 송정지구 입주율이 60%에 불과한데다
현대모비스의 이화산단 입주까지 확정된 만큼
인구 증가세에 발맞춘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해보입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